[3dprinter][AS]뱀부 p1s ams 분해 및 수리

ams 고장

색상 교체는 소모 필라가 많아 잘 사용하지 않고

자동 리필 기능으로 만족중이던 ams에 문제가 생겼다.

결과적으로 동시에 두 가지 문제를 겪었다.

고장의 이유

결과적으로 다 분해하고 본 고장의 이유는

두 가지였다.

총 네 개의 필라가 걸려있었는데

1, 3 번에 문제가 있었다.

1번 문제

1번의 경우는 꺽여있던 필라였다.

1번을 다 분해해보니 조그마한 꺽여있는 필라가

함께 나왔는데 상황과 형태를 보니

보빈의 마지막에 꺽여있는 필라조각이었다.

필라의 말린 끝부분이 기어까지 강력한 부하를 주고

기어가 왕복 구간을 벗어나서 동작 자체가 불가능했다.

3번 문제

3번은 ams 내부에서 필라가 끊어져 막힌

일반적인 경우였다.

a1mini 에서는 단일필라로 습기나 환경과 무관하게

끊긴없이 사용하던 pla 필라멘트였는데

ams 내부에서 끊겨버렸다.

아마 긴 리트렉션에서 지속적으로 휨에 발생해서

그러지 않나싶다.

분해 일지

Ams는 결과적으로

그리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처음에는 이해가 필요하기에 조심성이 필요하지만,

한번 분해를 해보니 다음은 막힘없이

수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ams의 경우로는 pla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맞을 듯하다.

1번의 경우는 참 애매하다.

필라멘트의 대부분은 제조시 마지막 끝부분이

시작점이기 때문에 보빈에 어느정도 꺽어 감아둔다.

ams가 일반화되기전에는 필라를 대부분 남겼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었지만 편리함과 리필등을 고려하면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다.

아직 정품 필라를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필라제조사들은 이런부분을 해소할 필요성이 보인다.

(이미 해소가 된 제조사가 있다면 우선 구매 사항이다.)

수리 난이도에 대하여

수리난이도는 수준은 ‘하’로 정의한다.

우선 기구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기판이 고장나지 않는 이상

분해 조립이 크게 어렵지는 않다.

또한, 볼트를 풀고 조이기를 위한 공구를 제외하면

다른 확인 사항이 더 있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