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집에 이사를 하거나 도어락을 변경하면 키를 받게 됩니다. 요즘에는 대부분 전자식 도어락을 사용해서 키는 없고 카드나 소형칩(?)을 대부분 받으시겠죠. 그리고 숫자는 보통 5~6개정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저의 경우도 비슷하게 보유중입니다. 제가 쓸꺼 쓰고 부모님도 드리니 여유가 거의 없습니다. 더구나 키는 분실하면 큰일인데 분실까지..
추가로 키를 등록하는 방법은 있지만, 도어락 초기화 이후 모두 재등록을 해야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뿔뿔이 흩어져있는 키를 모으기보다 새로 등록한걸 나누면 되지만, 아파트 출입문도 다시 등록해야하는 키가 있어 이만저만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방치..
우연히 카드키 복사를 알게 됨
유튜브로 킬링 타임하다가 도어락 키 복사 제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필요하던 차였고, 대부분 호환이 되는거 같아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너무 쉽고 빨라서 무섭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도어락 카드나 미니키를 복사하는 기계입니다. 버튼 3번이면 복사 완료.
기계 켜고 – read -write
설명도 필요없고 버튼 세번만에 집 현관문 키가 복사가 되버립니다..
제가 집 주인이니까 편하게 복사해서 이용한다 할 수 있지만, 정말이지 나쁜곳에 쓰이려면 얼마든지 쓸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무섭습니다.
정보성으로 편리하게 이용하실분들도 있겠지만, 그만큼 저희가 쓰는 카드키가 보안에 취약하다는 점을 꼭 알고 분실되지 않게 관리를 잘 해야할 것 같습니다. 또한 정말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빌려주는 것또한 두번 세번 고민하고 줘야하겠습니다.
이용 시 주의할 점
보통 도어락 카드키는 RFID라는 주파수를 이용해서 통신을 하며, 카드키 또한 고유한 주파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복사 기기에서 지원하는 주파수가 있기 때문에, 모든 제품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복제를 할 키나 스티커 제품이 반복 라이팅이 되야 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rf스티커나 카드는 안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판매법상에 제한이 있나 싶습니다. 복사기를 구매하실때 해외에서 같이 구매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주파수의 경우 대부분의 도어락이 비슷한 방식인지 거의 대부분 사용이 되는 거 같습니다. 저희집의 경우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사양을 봤는데 정확한 명시는 없었습니다.
불안하지만 편하게 이용
처음에 도어락 설치 후 받은 키가 카드형이거나 고리형이라서 저는 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복사기를 통해 스티커 형으로 작게 만들어버리니 스마트폰에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소형으로 만들 수 있는게 장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