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카봇 큐브시계3 셀프 수리
By 헬로카봇 큐브시계3 셀프 수리
목 차
마성의 헬로카봇
아들램 덕분에 카봇들이 하나씩 늘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디자인의 차로 로보트를 만든게 재미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그건 제 취향이고…없는건 계속 사줘야 하는 숙명입니다.
최근에는 외할머니께서 헬로카봇 큐브 장착이 가능한 시계를 아이에게 사주었습니다.
일주일 큐브 뺏다꼈다 돌려서 헬로카봇을 암청나게~ 가지고 놀더니 좀 시들해졌네요.
그 후 오랜만은 아니고 안가지고 놀다가 가지고 놀려고 보니 뭔가 좀 이상합니다.
왜 이러는거야. 이상증상 발생
뭔가 문제가 있는데
일단 눈에 띄는 증상은 큐브를 제대로 인식 못하는 점 입니다.
큐브를 껴고 돌렸을때도 헬로카봇~ 하면서 차탄이가 외쳐야하는데 그러지도 않습니다. 문제를 겪으신 분들은 말하지 않아도 알듯합니다.
삐릭 삐릭 소리만 나고 멈추는 스트레스~
이걸 as를 보내야하나..
어린이 장난감이 as는 된다고 하나 택배비와 기본 수리 비용을 생각하면 5천원에서 만원정도는 지출이 됩니다. 그보다 더 문제는 시간입니다. 제가 글을 쓰는 시점에는 3주가량까지 이야기를 하니..아이들이 못 버팁니다.
고칠 수 있나 확인해봅니다.
일단 시계를 이리저리 둘러봅니다.
시계에 큐브없이 동작하는 기능이 있는데, 측면 버튼을 길게 누르면 차탄이 오늘의 행운에 대해 말해줍니다.
큐브의 인식이 왔다갔다한다.
큐브를 제외하고 다른건 잘 된다.
다른 원인이 있을듯 했습니다.
접접의 문제
다른 큐브들도 비슷했고, 모두 같은 방식으로 큐브의 접점부분을 긁어냈더니 증상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큐브의 인식문제는 접점 부분이 부식되면서 일어나는 것으로 이 부분을 긁어내면 되는 거 같습니다.
특별히 오래쓰지도 않았는데, 이런 증상이 발생하다니…개선이 필요한 부분 아닌가 생각합니다.
